제 목 : 스마트폰이 재앙인것 같아요

아래 따님 글도 그렇지만 스마트폰은 정말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에겐요.
저는 딩크라 아이가 없지만 제 조카를 보면 이제 4학년인데 스맡폰을 내려 놓질 못하더라구요.
남동생도 올케도 명문대학 나와 나름 교육에 대한 철학이 있을것이라고 믿음이 좀 있었는데
둘다 세태는 거스러지 못한다고 공부도 지가 해야하는 의지로 하는거지 억지로는 안된다고 그냥 자유롭게 둔다고 하는데
참... 
유투버에 빠져 있으니 공부든 뭐든 오래 보는거 적응 못하고 집중력이 아예없고 
친구들끼리 어울려 놀기보다 그냥 집에서 폰보고 노는게 더 재밌대요.

저도 마찬가지로 한달에 두세권 보던 책도 폰 보느라 한달에 한권도 겨우 겨우 읽고 있구요.
제 일상 생활은 정말 맘 단단히 먹지 않으면 스마트 마귀에 홀리기에 딱 좋아서 요즘은 정말 맘 먹고 폰을 멀리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사람들 좋아하지 않고 밖에도 잘 안나가는 저인데 
요즘은 원서 독서 모임이나 피아노 모임이나 정서적으로 좀 도움되는 모임에 나가고 있어요.
생각했던것 보다 사람들이 참 유하고 조용하고 ...
저 같은 사람들이 모여서인지 갈등 전혀 없고 
책 .. 음악 얘기에 신나서 하다 오면 개인적인 얘기들이나 남 얘기가 아니라 그런지 끝나고 집에와도 참 기분이 좋아지네요.
스마트폰이랑 점점 멀어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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