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장 보다 맛난 걸 찾았네요
꽈리고추를 지리 멸치 조금 넣고
푹 조린 반찬
맵찔이라 청양고추로 고추장물은 못 해 먹겠고
요즘 안 매운 꽈리고추로 변형버전 만들어
바삭하게 구운 김에 금방 한 밥 올리고
꽈리고추 조림 올려서 먹으니 입맛돕니다
할매 반찬이라
예전에 안 먹던 건데
나이드니 이런 게 맛나네요 ㅎㅎ
취향 비슷한 사람들을 위해 레시피 나갑니다
꽈리고추
지리멸치(고추 양의 1/10 분량… 조금만넣어요)
양념비율 : 진간장 4 : 까나리액젓 2 : 물엿 2: 맛술 1
기타 설탕은 취향껏 추가, 후추, 첨기름, 통깨
맛은 약간 단짠 해야 김 싸먹기 좋아요
1. 먼저 마른 팬에 지리멸치를 넣고 살짝 덖어접시에 덜어놔요
2. 기름을 두룬 팬에 꽈리고추(2-3등분 한)를 넣고 볶아요
3. 2에 간장 액젓 물엿 맛술을 넣고 조려요 물을 안 넣어도
자작하게 국물이 생겨요
4. 3에 1의 멸치를 넣고 고추가 푹 익게 뚜껑 덮고 조리다가
참기름 깨 넣고 마무리
바삭하게 구운 김 구워 잘라 밥 올려 싸먹으니
꿀맛이네요~~~
맛나게 먹고 건강한 겨울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