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하면서 애둘 키우는데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그냥 사는게 불행하다 싶어요
아직은 무탈 럾이 지내는거에 감사해야지 싶다가도
그냥 혼자 잇을땐 괜시리 눈물이 나요
남편과는 사이가 정말 안좋아요 상대에 대한 배려가 1도 없는 사람이라 이제 기대하는건 아예 없고요
직장에서도 잦은 육휴로 업무능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이제 40인데 20대 후반부터 출산 육아 휴직이 잦았어요
이제 큰애가 초고라 복직했고 더이상 휴직할일은 없는데
저랑 비슷한 연배들은다들 커리어로든 관계로든 안정적인데
저만 아직 신규직원 같은 모습이에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한탄하고 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