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재건축현장 터파기 지하수

집 앞에 큰 규모의 재건축 공사현장이 있어요. 
(높은 층이라 날마다 구경 중) 
벌써 몇 년째 공사 중인데
일부 구간에 지하수가 계속 올라오네요. 
빼고, 또 파던데
그럼 또 고이고
어느 날 보니 
파쇄석?을 들이붓더라고요.   
그런데 물이 또 차고... 
또 들이붓고, 
또 물차고... 
다른 구간은 한창 벽막이(?) 세우고 -지하 삼사층은 되는 듯) 
진행 중인데
이 구간만 그래요. 

저거 괜찮나 싶어요. 
어찌어찌 건물을 짓는다해도
기본적으로 거기가 물이 고이는 곳인데, 
그럼 그쪽 동들은 내내 습기가 많은 곳이 되는 건가
유난히 곰팡이가 많은 곳이 되는 건가 
계속 갸우뚱해지네요. 

아울러 근처 (우리 집!) 지반 침하로 이어지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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