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누구한테 신세지는게 왜 부담일까요?

50 코앞인데
살다보면 이런사람 저런 사람 만났지만
다들 돈앞에서는 10원이라도 손해 안보려고 살던데
저는 누구 만나서 상대가 천원이라도 더 쓰면 왜 부담스러울까요?
빚진 마음이 들어 그런건지
어려서 못받고 자라서 그런건지

그래서 제가 밥사고 상대가 차사는 경우가 많고
그걸 생색내려는건 아니지만 보통 잘해주다 보면
호구로 아는 인간들이 있고
상처도 받고

얼마전에 남편이 회사관련해서 좋은일이
있어서
남편 회사동료 와이프가 전화로 축하해주고
집에 케익을 보냈더라구요,
저는 고마운 마음에 다음에 만나서 밥사고 차까지 샀는데
차는 그분이 산다고 했지만 제가 너무 따지는건지 케익값이상
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암튼 이런일들이 종종있어서 문의드려요,
만남에서 더치도 하는 추세지만 아직은 밥사고 차시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제가 세상사는데 너무 딱딱한지 좀 고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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