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의 허망하게 돌아가신 분 얘기를 듣고 생각나서요ㆍ그럼 천수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천수라는 거 누리고 아픔없이 (심지어 병환으로 돌아가시더라도) 가족 손자손녀든 혹은 날 생각해주는 사람 누구라도 옆에 두고 눈 감는 거랑
주변인에게 마음 전할 틈 없이 말 그대로 황망히 갑작스레 가는 거랑 같을 수가 없는건데...
호상은 없다
라는 말 참 마음에 안 들어요
작성자: 냥이를왕처럼
작성일: 2022. 12. 10 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