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 생일인데 마음이 복잡하네요ㅜㅜ

이혼 후 두아이 키우고 있어요
석사논문쓰면서 집근처 미술학원에서 파트타임 일을 구했는데…
일주일째 다니고 있는데 원장님이 생각보다 많이 까칠하네요ㅜㅜ
오늘은 약간 갈굼이라고 느껴질 정도로…오후내내 애들 만들기 도와주느라 앉아 있지도 물 한모금 입에 적시지도 못했는데 계속 안좋은 소리를 듣고 오니 기분이 좀 그렇네요…집에 와보니 친정부모님은 요즘 밖에서 안좋은 일이 있으셔서 우울하고요
논문은 논문대로 잘 안풀려서 교수한테 계속 타박당하는 상황이고…
12시 땡 되고 논문쓰려고 앉아있는데 마음이 넘 무거워요ㅜㅜ
오랫동안 들락거렸던 82에 들어와서 그냥 푸념 한번 해봅니다…
여기저기 치이며 삶이 오늘따라 더 무거운 제게
한마디 축하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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