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 말 이해 못하는 내가 이상한가요?

아이방에
책상이 있고, 침대용 간이 테이블이 있어요,

남편이 아이방을 들어갔다가 나와서는
대뜸
애방 책상 조이는 육각나사가 있냐고?
흔들거린다며

책상은 통원목으로 된거라 흔들릴 일이 없어서
무슨 말이냐고? 원목 책상이 왜 흔들리냐고?
제가 말했더니

그제서야 침대 책상이 그렇다길래

말을 똑바로 해야지, 애방 어떤겅 말하는지 했더니
얼굴 뻘개져서 화난거 같은데
진상 얼굴처럼 울그락불그락 하네요,

개떡같이 말해도 못 알아들은 제가 딸리나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