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했던 말레이곰 꼬마 사건 생각나네요.
곰 중에 가장 덩치가 작은 곰이 말레이 곰인데,
'꼬마'라는 이름의 작은 말레이 곰이 동물원을 탈출해서
청계산 일대가 등산객 곰 조심, 곰 찾는다고 발칵 뒤집혔어요.
아무리 덩치가 작아도 공격성이 엄청난
곰은 곰이니까요.
곰이 단것을 좋아한다고
말레이곰 꼬마가 청계산 내 매점을 털다 흔적이
발견 되었죠.
그때 한창 뉴스를 타면서
말레이곰 꼬마가 할머니곰 말순이랑
결혼 강제로 시킨다고 새신랑이 탈주한것 같다면서
이후로 곰 사육 환경 개선에 또래 젊은 신붓감
말레이곰도 데려왔던게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