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1호선을 오랜 만에 탔어요.
그런데 백원짜리 동전있으면 달라고 70대로 보이는 할아버지가
여기 저기 손을 내밀면서 전철을 돌아 다니네요.
요즘 현금을 안들고 다니는데…
핸드폰 뒤에 비상용으로 접어 둔
5천원 짜리를 드렸는데…
깜짝 놀랐어요.
요즘도 저렇게 다니는 노인이 있네요.
복지 예산을 줄였다고 하는데
오죽 힘들면 추운 겨울에 저렇게 돌아다니실까 싶네요.
작성자: 요즘
작성일: 2022. 12. 09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