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는 솔로 여자들 참 매력 없

볼게 없어 보는데,
그래도 젊다면 젊은 처자들인데 옷 입는거며, 행동하는게 무매력 ㅠㅠ

영자는 비쩍 말라가지고 왜그렇게 붙는 청바지를 입는 것이며, 생긴건 남자 상이라 여성여성한 스타일로 연출좀 하지 죽어라 반대로 연출, 그라고 영수한테 데이트권 써달라며 말하믄서 ‘개부자’라는 언어 표현도 참 저렴해보이고, 영자 제발 스킨 청바지 좀 입지 말라규, 단점을 제일 잘 드러내는 의상이라고

영숙도 왜이리 촌스러운지, 원피스는 말해 뭣하며 인생 반 포기한 여자처럼 울고, 팩 붙이고 있다가 상철이 계란 볶아서 주니 먹을 때 머리 틀어올린거 보고 깜놀, 그래도 주방 중고 처리 업자답게 부엌에서 살림 정리 착착 잘하드만요.

옥순 ㅠㅠ 정말 아줌마 같을까요. 염색이며 해어스타일 나으들어보이게 연출, 몸매는 츄파춥스지만 어제 크롭티에 배꼽 보이는건 옥순하고 안어울리고 팔 휘저으며 걷는 자세라니, 밭 매다 새참 지으러 가는 차림으로 영철한테 데이트 신청, 영철이 너무 싫은데 참는 모습이 ㅠㅠ

정숙도 노답, 이마가 넓은데 안이쁜 이마, 남자들이 좋으면 부산이 멀겠어요. 눈치를 챙겨야지. 무슨 변리사 공부하듯 논리적으로 영식한테 설명하냐고요. 그는 절대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어요. 그만 울고 당당하게 나오는데 더더 매력적일거에요.

순자와 현숙은 그나마 꾸미기도 잘하고 그러니 패스

남자들에 대해선 어쩜 캐미가 느껴지는 남자가 한 명도 없나요.
의사 둘은 직업 말곤 끌리는 외모도 아니고, 광수는 쳐 자빠져 잠만 자고, 영식은 양아치 기질이 보이고, 영철은 자기애가 충만, 상철은 좀 모자라 보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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