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결혼하고 집으로 식사초대

서로가 늦은 나이 초혼으로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신랑에게 가까이 사는 시누이들과 저희 친정식구들 집으로 초대해 식사하지고 하니
더 있다 해도 된다기에 혼인신고 하고 10개월이 된 지금 엊그제가 신랑생일이라 시누이 한명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했어요.
저도 주말에 일을 하고 시간이 안맞아 가까이 사는 누님 한분 더계신데 시간이 안맞어
한분만 오셨어요.. 시부모님은 안계시구요..
제가 한식을 할줄 몰라 질좋은 한우 안심과 달고기포를 사서 생선전을 하고 안심으론 스테이크를
굽고 미역국은 시누이가 가지고 오셔서 나름 맛있는 식사를 했어요.
평소에 양식을 접하지 않았던 시누이도 예쁘게 데코된 음식을 맛있게 드셨구  오신 시누와 다른 시누가
각각 10만원을 보내오셨더라구요.

친정식구들 남동생네 식구들도 결혼하고 사는 집에 식사안해도 되니 차라도 마시고 싶다고 올케가 
말한적 있는데  제가 마침 내년 1월 1일에 휴무라서 그날 친정식구들 불러서간단하게
점심먹자고 하니  신랑이 싫은내색을 하네요.
신랑이 왜 싫어할까요?
결혼전에도 신랑집엔 누님한분 외엔 아무도 안왔었다구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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