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갔더니 의사샘이 심각한 얼굴로 15-20분을 상담해줬어요
밖에 환자 수십명 대기하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무거운가봐요..
웬만한 여자아이들 연골보다 훨 얇다고 그래서 충격이 흡수가 안되고 아프대요 ㅜㅜ
넌 군대가면 고생 좀 하겠다며 ... ㅜㅜ
연골이 한참 성장할 시기에 운동부족으로 자란거 같다고...네.. 평소 잘 걷지도 않으려하고 시키는 운동만 꾸역꾸역 다녔는데... 그래서인가봐요(그것도 최근 3년 쉼)
어릴때부터 성향이 레고하고, 책읽고.. 엄마도 집순이라 더욱 ..둘이 통 나갈일이 없었구요
아직은 연골 조금 성장 가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니니
운동 다양하게 골고루 해보라네요..
혹시 이런 케이스 자녀 두신분 계실까요
콘드로이친 꾸준히 먹이면 어떨까요
샘은 먹는거보단 운동.이라고는 하셨지만
뭐라도 하는게 맞겠죠...
또 뭘하면 좋을까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