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초반 미혼이고 결혼에 미련은 없는데요

혼자 사는것도 벅차서 딱히 미련은 없어요
이 성격에 둘이서 또는 셋 이상이서 살았음 힘들었겠다 싶어요 멘탈도 체력도 약하구요
그런데 이런 생각은 들어요
어떻게 인생에서 나랑 결혼하고 싶다는 인간이
여자든 남자든 한명도 없었을까
내가 그렇게 무매력인가
내 주위 사람들 많이 결혼했고
대부분은 부럽진 않아요
그냥 내 인생과 비슷하겟거니 하는데
그거 하나는 부러워요 그래도 자기 자신을 원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난 없었는데
자존감 떨어지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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