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감피로-노동같아요

특히 집에서요.
예민한 사람들에 둘러쌓여 살아요.
아이들이 또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상태이기도 하고요.
저는 감정이 억압된 환경에서 자랐지만 아이들은 자유로웠으면 해서 공감을 배우고 훈련하거든요.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배어있진 않죠.
그래도 애들이 이쁘고 사랑스러우니 열심히 호응 해주는데요
특히 큰애는 저와 성향 자체가 정반대라 아이 스타일에 맞는 소통을 하려면 큰 에너지가 들죠.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다 생각하고 무난하게 지내는데요
남편은 도저히 공감이 안되네요.
큰애 사춘기 둘째 충동기 남편 갱년기
정말 남편은 제발 셀프공감하길ㅜㅜ
너까진 내가 도저히 ..심정이에요.
게다가 그 사람은 우울증 분노폭발 일중독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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