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목에 담 걸린줄 알았는데 한달이나 가서 병원 가보니 목디스크 같다고 MRI 권유 받고 왔어요.
의심하던 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은 아니라고....
제작년 어느날 허리가 갑자기 아파 옷 갈아 입기가 힘든 적 있는데
그때 놀라서 MRI부터 찍으니 MRI상은 문제 없고 그냥 일반적 노화라는 진단 받은 적 있어서
이번에도 그럴까 일단은 근육이완제랑 소염제 먹으며 운동으로 다스려 보려고요.
현재 병원 다녀오고 약 복용 5일째.
그 전엔 어깨근육 문젠가 싶어 운동도 조심하면서 했는데
이젠 무슨 운동을 해얄지 어떻게 조심해얄지 알기에 그것에 전념 하며 목 견인기 하루 20분 2회, 온찜질 3회정도
평소 소프트목 보호대 차고 고개 되도록 안 숙이고 자세 바르게 하고 열심히 노력 했더니
통증이 정말 많이 잡혔고 잘 때는 더이상 아프지 않고 목 통증은 원래도 심하진 않았는데 사라졌고
심하던 견갑골 통증도 없거나 있어도 미미하고 팔 방사통만 좀 남았어요.
약은 2주치 받아 왔는데 이게 약발인건지?
아주 심한 목디스크 같진 않은데..... 2주 후에 다시 더 아프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저 같은 경험 하신 분들 어떻게 완치 되셨고 관리 하셨는지 경험 나눠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