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쭈욱 넣어왔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게 은행 좋은 일 시켜주는 거에요.
이자도 그동안 계속 2% 도 안 되게 주다가, 지난 달에서야 2.3%고
오래되었으니 그냥 가지고 있으라고 하는데, 저는 1인 가구라서
당첨될 확률이 제로에요, 가점에서 확 밀리고, 40대 후반이니
청년주택도 안 되고. 공공임대도 역시 1인가구는 들어가기 힘들고.
게다가 퇴직 후에는 지역의료보험 가입자가 되는데.
보유자산 근거 점수로 보험료가 나와서 집을 가지고 있으면 보험료가 커지네요.
집을 살 생각도 없고, 이자도 너무 낮고
은행 좋은 일 그만 시켜줘야 겠어요.
해지하고 그걸로 채권이나 사야겠어요. 요즘은 한전채권 사도 이자가 4% 가 넘게 나오는데,
그냥 신축 전세 살면서 현금흐름이나 잘 만들어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