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여자 고등학교 이야기입니다
( 선생님들이 대부분 그 학교에서만 근무했다는거죠
학교 성향이랑 안맞으면 선생님이 그만둬야하는거구요 )
학교 선생님들 분위기가 평소에 이랬어요
성공한 졸업생이 인사하러 학교에 찾아왔다고 선생님들이 수근거렸는데
알고보니 이름 들으면 알만한 대기업의 며느리로 시집간 선배가 온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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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서울 모 사립여고 고3 진학 상담에서 있었던일
진학 상담 선생님은 그당시 40~50대 나이 많은 남자선생님이였음
너의 모의고사 + 내신 성적 보니
운이 좋으면 간신히 인서울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선생님이 객관적으로 봐도 넌 인물이 좋다. 이쁘다. 미인이다.
그러니 서울에 있는 대학 간다고 모험하지 말고
의대 가 있는 지방대에 진학해서 의대생 한명 잡아서 결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