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건물에 총 10세대고 전세도 있고 월세도 있는데,
세대가 다 따로 설정돼있어요
가압류 없구요
계약기간은 내년 가을까지입니다
작년 담당부동산에서 재계약시 일부보증보험에 동의해달라고 해서, 전액보증보험은 안되냐고 했더니 다른 세입자들도 두말않고 동의했고, 임대인이 전세증액도 많이 안했으니 그 정도는 서로 양해하자고 거듭 회유해서 일부보증보험에 동의했어요
그런데 올해 다시 부동산으로 와서 일부보증보험에 싸인하라고 오늘 연락이 온거예요 저희빌라 세입자들에게 보내는 단체연락이래요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문의해보니
세입자에겐 일부가 아닌 전액보증보험이 필요하니 거부하라는삭으로 안내하더라고요
세입자가 일부보증에 동의 안하면 임대인은 전액보증보험에 가입할수밖에 없다고요 그게 임차인을 위한 본 제도의 취지에도 맞다고요
그런데 작년 담당부동산 태도도 그렇고,
저희는 내년 계약만료 이후에도 최소 2년은 더 거주해야할 상황이거든요
일부보증보험을 거부하면 재계약이 어려워질수도 있을거 같아임대인측 요구를 거부하기가 난감한 입장예요
하지만 또 사업하시는 임대인의 앞일은 모르는거라 일부보증보험만 가입해놔도 안전할지 걱정은 좀 되구요ㅜㅠ
전세세입자분들 다들 어떻게 보증보험 가입하셨나요?
내일모레까자 부동산 방문하래서 마음이 갈팡질팡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