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둘 (7세 남, 5세 여)
남편은 직장인이고, 벌이가 많지는 않아요.
생활비는 남편 카드로 다 쓰지만
그 외 애들 학원비, 자동차할부, 주택대출이자등은 제 수입으로 대체 하고 있어요.
제 수입이 알바비 말고도
영끌로 투자한 ㅠㅠ상가, 오피스텔 월세가 좀 있어서 그 동안은 근근이 충당이 되었어요.
근데 다들아시다시피 금리가 어마무시해지면서
이자 갚기 위해 생활전선에 제대로 뛰어야 할 상황이 됐네요. ㅠㅠ
다행히 불러주는 곳이 꽤 있습니다만 ㅠㅠ
사실 저희 첫째 아이가 발달이 느려서 (경계성 지능, 경도 ADHD등)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습니다. 학교입학도 앞두고 있어서 더 걱정이구요.
지금 알바는 하는 일도 널널하고, 시급도 올려주셔서
아이들 케어하면서 특히 첫째 아이 픽업도 가능해서 참 좋았습니다.
그래도 이 벌이는 좀 아쉽구요. ㅠㅠ
제가 정규직으로 들어가게 되면 정부지원 육아도우미를 쓸 생각이었어요.
지원이 꽤 되어서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저희 큰애 한테는
지금이 더 중요한 시기인 거 같은데 어찌해야할 지 고민이 큽니다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