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할머니 제사까지 챙기길 원하는 친정아버지 부담스럽네요

할머니가 제가 13살때 돌아가셨어요
30년도 전에요. 저희 남매 부모님 맞벌이 할때 시골에서 2-3년 키워주셨고요. 그 공은 너무나 잘 압니다
며칠있음 할머니 제사인데
갑자기 아버지가 전화와서 엄마(제 친정엄마)는
제사 장 보러 갔고. 잘 지내냐는 안부인사 하시더니
(안부전화 일주일에 2반 정도 서로 해요 아빠랑 친해요)
갑자기 할머니 제사인데제사에 맞혀 제사값 보태라고 5-10만원 보내면 얼마나 좋냐고 하십니다
아빠 형제가 7남매에요
저까지 돈을 내야 하나요? 갑자기?
저 결혼한지 10년이고 어렵게는 살고 있지 않아 명절. 생일때 기본 100 최소 50 씩 양가 드려요
이렇게 드리니 돈 받는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나봐요
아버지 경비 일하시고 매달 170 받고 본인 주택과 시골에 집 논밭해서 재산이 없지 않아요 물론 월 현금 들어오능건 170 이 다에요.
남동생이 이혼하고 애 둘을
혼자 키워서. 남동생 빠듯해서 남동생에게 의지 전혀 할수 없고요.
그러니 평탄하고 월수입 꽤 괜찮은 저희 한테 이러는거 같아요
첨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최근에 100씩 드린게 문제 같네요
제사 끝나고 형제들 봉토 건네주는데. 그때 저도 10만원 보냈다고 다른 형제들 앞에 생색 낼려고 저러는거 같기도 하고요.
갑자기 짜증이 나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