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층간소음 내는 윗집이 가져온 선물

3년전에 이사왔고...
최근 1년은 진짜 열받지만 포기 상태여서 인터폰(경비실통한)은 한적 없습니다.
2년간은 처음엔 좋은 말로 선물. 다음엔 인터폰. 도합 5번쯤 연락.

어제 연말 잘보내라며 먹을걸 걸어놨더라구요.
이해해줘서 고맙다구요.
솔직한 마음은 고대로 올려보내고 싶었지만
저도 아이키우는데 그런 모습 보이기 그렇고.
그런건 이웃끼리 싸우자는 거지... 싶어서.
일단 냉장고에 쳐박아뒀습니다.

근데 오늘도 11시부터 지금까지 수시로 쿵쾅쿵쾅 애들 목소리까지 들리구...
저희 아이는 집을 비워서 간만에 조용히 영화보는데도 쿵쿵쿵쿵....
정말 받은 거 그 집 현관에 집어던지고 싶네요.

미안하다고 말로는 그러면서.
애가 10분 20분도 아니고 이렇게 수시로 소리가 나는데 제제도 안된다는게 말이 되나요. 초등 저학년하나 고학년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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