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해외 파견가는 남편이 혼자간다고 합니다

내년 초 1년 반 혹은 2년으로 파견가는데
저는 안갔으면 한답니다
중간중간 아이랑 휴가를 오는 게 낫지 않냐며
동남아라 멀진 않아요
애 학교랑 상황이 애매하긴 한데
전 이번 기회에 아이랑 해외생활하고 싶었고
작장도 고되서 퇴직을 늘 고민했거든요
남편이 맞벌이여도 육아 가사 잘하고 좋은 사람인데
그래도 쿨하게 같이 가자고 할줄 알았어요
제 커리어가 아깝고 사실 자기가 언제 퇴직할지
늘 불안하다고 합니다
머리론 이해하지만 섭섭해요
넉넉한 외벌이 가정이었으면 안할 고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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