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쁜딸년이네요

음성으로 자판 치는거 말예요
어제 어느분이 그런기능 있었으면
좋겠다는 글에
댓글들이 이미 있다 스마트폰엔 다있다
근데 전 알고있었음에도 잊고 있었...ㅋ
그게 왜 필요하지? 생각해서 잊었나봐요
어제 글 읽다보니, 80대 친정엄마가
요즘 자판치는게 느려져서
성당이나 아파트 단톡방에서 대화에
낄 수가 없다고 한숨쉬시던게 생각나더군요
후딱 갈쳐드려야지 하다가 순간 떠오른게
그거 알려드렸다간...안그래도 연세드시면서
구구절절 말이 길어지셨는데
단톡방서 할말 다 하시면 다른 사람들이
괴롭지 않을까...그러다 왕따되겠다 싶은거예요
물론 저한테도 훨씬 더 많은 톡을 보내시겠죠 ㅋ
이걸 가르쳐드려야되나 모른척해야되나
갈등이네요
엄망이 편의보다 말폭탄 맞을 다른사람들이나
제 생각만 하는거, 나쁘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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