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좋은 영화 잘 봤습니다
저의 엉뚱한 소감은 에드의 섬세함에 대한 경이로움이예요
항상 마치 오늘아침부터 이집에 살기 시작한 사람같은
남편과 살다보니(물건이나 가구의 위치, 집안의 시스템 이런걸 몰라요)
아마 다른여자가 당신 왔어 해도 그런가보다 할 지경인데
저토록 민감하게 아내의 감정변화를 감지하는 남편이라니
아주 많이 사랑해서겠죠? ㅎㅎ
작성자: 조금
작성일: 2022. 12. 03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