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남자 동료들과 일하다보면
공통점이
쓸데없는 설레발을 쳐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굳이 자기가 한다고 나서거나
제가 할 일인데 대외적으로 일하는 티가 나는 일은 자기가 한다고 나서거나
부탁도 안 했는데 자기가 한다고 나서서 헤집어놓고
도움 안 되는 행동을 앞장 서서하는데
그러면서 잘한다는 추임새나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 들으면 으쓱으쓱거리고요, 그 말 듣고 싶어서 얼쩡거리는게 너무 눈에 보이는데 귀찮아요.
1명은 사사건건 방해되는 행동만 하면서 꼭 나서고, 남들이 볼때는 일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일테지
1명은 1정도의 양해만 구했는데 10을 제멋대로 해놓고 자랑하길래, 그러면 안 된다고 버럭한 후에 9를 제가 다시 했고요
1명은 5정도는 협력되고 5정도는 엉뚱하게 해놓아서 또 제가 다시해야해요.
공통점은 미안하다는 말이 없는 것이고요
왜 저래요?
냅두면 제가 알아서 잘 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