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무사로 요양병원 .한의원 일하고 있는데
요양병원에서 치매로 입원하셔도 그옛날 습관이 남아서
하루 종일 침대 정리 정돈 하는분 많아요.
침대 사물함도 치매면서도 너무 정갈하게 뭐든 반듯하게 정돈 하는 할머니들 많고요. 한의원에서도 할머니 환자들은
나올때 자리가 정말 깔끔해요. 쓰시던 물건 전부 제자리에 두시고 나오세요. 반면 젊은 분들은 그런분 별로 없어요
젊은분들은 집에선 깔끔한지 몰라도 병원에선 코푼 휴지까지 그자리에 두고 나오는 사람이 태반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