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부부상담을 받는데,
남편도 상담사한테 둘 관계로 싸워본적 없다고 말하고
주로 시가일로 트러블이었다 말할정도로
저는 남편이 술 흥청망청 마시고 얼굴까고, 치아깨져도
속으로 삭이고 벌써 일은 벌어지고 난뒤라 그후 싸운 적이 없어요,
주로 애들이 집에 있으니 더 말 못한건 있죠,
시가불만에 대해서도 큰소리 못내고 문자로 주로 했으니,
상담사도 싸운적 없는건 제가 많이 참아서 그렇고 건강하지 않은거라 말했는데,
남편은 그후도 내가 사랑해서 참고 살았다 말하면
자기가 사랑을 느끼게 해봤냐 식이고,
아이가 순하고 착한거도 기른 내탓이라고 하고,
애가 아파서 울고불고 해도, 남편은 자기하고 싶은거 하고 싶어 영화보러 가고 하는데,
언젠가 시가에 그런걸로 힘들고 부부상담 받는다 말했더니
시부가 저보고 성질을 죽이라길래
제가 그간 아무말 안하고 산거 알지 않냐 하니, 그렇긴하다면서
남편 하는거에 찍소리도 말라는거잖아요?
이런 남편이랑 시가는 약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