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서운하게 생각할 일인가 해서요.
저 몇 년 전에 자궁근종 수술했는데
그땐 코로나 전이라 친구들이 많이 왔었거든요.
아무한테도 이야기 안하고 딱 한명에게 얘기했는데
알음알음 듣고 많이 찾아왔더라고요.
아파죽겠는데.. 첫째 둘째날은 진짜 하나도 안반갑.. ^^;;
암튼 그중에 음료수나 과일, 케이크 사온 친구도 있었고
돈으로 준 친구들도 있었고 암튼 다양했는데요.
사실 음료수나 빵 같은것 사오면 얼마 안되잖아요.
친구 둘이 5만원 한게 관계까지 다시 생각해야할 일인가 해서요.
결혼식 축의금이나 조의금을 할때는
그정도 친한사이면 최소 10만원은 하죠.
하지만 병문안 갈때도 꼭 그렇게 해야하는건가요?
(주는 입장 말고 받는 입장에서만 여쭤보는것)
저같은 경우는 그때 진짜 1도 안서운했거든요.
여긴 워낙 경조사에 얼마 하고 안하고 하는 글들
많이 이슈되니 병문안 관련해서도 한번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