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위생일

결혼하고 신랑 첫 생일입니다.
엄마가. 선물로. 신랑 내복하나 사주신다고.
해서. 제가. 내복하지 말고. 가리비 문어. 석화. 홍게. 주문해줄테니
저녁한번 해달라구 햇어요
홍게는. 찡으로. 오고. 조개는 간단히. 삶고
최대한 손안가는걸로. 햇어요.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어쩔수. 없네요.
엄,마가. 문어를 시켰다구 하니. 어휴 힘들어. 짜증을. 내는데.
제 가슴이. 탁 내려앉네요.
왜이리 나는 돈쓰고. 안좋은. 소리만 듣는지. 휴
이제. 엄마한테 두번다시. 생일은. 말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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