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 두고 묵히는 생활가전들

사 두고 묵히는 생활가전들 뭐가 있으세요?
당근을 보다 느낀 거예요
몇십만원짜리 비싼 블렌더(믹서)들 사 두고 처음에 몇 번 쓰다 묵히는 경우 많은 것 같고
한 두번 쓰다 묵히던 식품건조기도 의외로 많이 나와요
회전요리하는 냄비 제품도 무거워서 많이 나오고(제품명을 특정해 적기는그렇고)
고기 구워먹는 제품들 부피 차지하는 것도 많이 나오네요

즉석식품을 많이 안 해 먹고 먹는데 그리 정성 들이는 집이 아니라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에어프라이어도 많이 사용하지 않아요
인스턴트팟도 저는 예열시간이 싫어서 샀다 팔았다를 두어번 반복...
역시나 안쓰게 되네요.(차라리 예열시간 없는 그냥 압력솥이 나아요)

제가 여태 구입한 제품중 제일 유용하다 싶은 건
미생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제품요
저희집이 단독 윗층이라 음식물 쓰레기 한 번 버리려면 엄청 귀찮거든요
저희같은 단독은 진짜 미생물로 음식처리하는 기계가
살아서 구입한 제품 중 최고봉이예요.ㅎㅎ
2년여전에 빅스마일데이때 구입했는데 큰 맘 먹고 구입했는데 정말 만족해요

또 2만원밖에 안 준  멀티다지기...참 유용하네요
원래 주스같은 건 안 갈아먹기때문에 이 멀티다지기..김장하면서까지
아주 유용하게 잘 썼어요
압력솥 사면서 특가 판매하길래 2만원 좀 안 주고 샀는데 좋네요

그 외는 특별히 잘샀다 싶은 가전류는 없네요
냉동고를 살까말까하고 있는데....지름신 물리치느라 고통당하고 있을 뿐.ㅎㅎ
L사 것 사고 싶은데 비슷한 용량의 S사하고 25만원 이상 차이가 나서..
S사 것은 사기 싫고 L사 것은 비싸고.....주저주저 하고 있네요.
김치냉장고 냉동실을 김치냉장고로 쓰려면 냉동고를 하나 사야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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