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단편소설 제목이 궁금해요

학창시절 학교 도서실에서 읽었던 단편인데
제목과 작가가 궁금합니다.
부자집 주인이 서양개를 데려와 귀하다며
애지중지 키우라고 행랑어멈?
그 집의 안살림 돕는 여인에게 맡깁니다.
새끼 강아지는 어미와 떨어져서인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굶고요.
주인은 애가 닪아 사람도 먹기 귀한
고깃국을 끓여 먹이라고 하고
여인은 국을 끓여 억지로 먹여보려하지만
입도 대지 않습니다.이왕 끓인 국이라 여인은

어린 아들에게 그 국을 먹이니 얼마나 잘 먹겠습니까?
여인은 은근히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식적으로 허락받아 끓인 국을 내아이가 먹게 되니까요.
그런데 강아지도 굶어 죽을 지경이 되니 국을 먹기 시작합니다.
여인은 이제 더 이상 내 자식이 국을 먹지 못하게 되니
울부짖으며 강아지를 못살게구는? 때리는? 내용입니다.

오래전에 도서관에서 잠깐 읽었던 것이라
조금
왜곡된 기억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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