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무서운게 너무 많고
주눅도 잘 들고
멘탈이 너무도 약합니다.
사랑으로 키우고 지지해주고 있으나
마음 깊은곳 사실 너무 힘들어요.
엄마로서 사랑으로 끌어안고 있으나..
모범생 알토란같은 딸이었던 저는 이해가지 않는 점이 너무 많네요.
심성은 너무도 고우나..
약한 모슥으로 흑역사를 여전히 갱신하고 있는 아들.
참 야무진 아이들도 많던데 우리 아들은 아직 때가 아닌듯 하고..
또래에 비해서도 유약하고 허술한면이 많은 아이.
그로인해 똘똘함이 빛을 보지 못하네요.
언제쯤 강해질까
사춘기가 되면 괜한 걱정했다 싶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