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에 진실게임에서 연기자 지망생이라면서 봤던 기억이 나요. 연극영화과 학생 치고는 특이하다 눈여겨 봤어요. 그 뒤에 개그코너에 분장하고
꽁트하고 근데 좀 하다가 안보이고 사람들이 초년운이라고 하는 20대때 잘 안풀리는듯 했어요
그래서 계속 그렇게 되거나 잘 되어봤자 분장꽁트가 최대치라 생각했어요
라디오스타에 좀 나와서 시끌하더니 그 뒤로 예능에 좀 나올때도 설마 했어요
나혼자산다 고정된 그 해 방송국 시상식
나혼자산다 테이블이 구석진 가장자리에 눈에 띄지도 않았죠. 그 프로그램은 곧 쫒겨날 프로그램이라 그런대접이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그 다음해 나혼자산다가 시상식때 가장 좋은 자리에 갔죠. 그리고 1년후 메인엠씨가 사내연애를 실패하고 갑자기 나가면서 나래가 이어받았죠
mbc에서 가장 미는 최애 예능 메인엠씨
그것도 분장개그가 특기인 여자 개그우먼이
방송국에서 가장 미는 예능 메인 먹기 어렵습니다
그 후로 여자엠씨 쪽은 꽉 잡았죠. 연봉 23억
대상수상 게다가 유라인처럼 프로그램에 자기인맥들 엄청 넣고
한때 불미스러운일로 경찰서까지 가고 큰일날줄
알았는데 나혼자산다에서는 1롤을 빼앗겼을뿐
꾸준히 나오고 있죠.
지금 프로그램 6개?7개?
내년엔 kbs에서도 엠씨 하나 합니다.
악플이 많든 과거 실수가 있든 그래도 비싼돈으로
계속 쓴다는건 앞으로도 쉽게 꺼질 불이 아니라는거죠
여러분들이 보는 생각보다 너무 성공한 연예인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