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요

어제 신세계백화점에 약속이 있어 갔다 황당한 일이 있었네요.
백화점에 간김에 겨울용 스타킹을 사야겠다 싶어 매대에 비비안 스타킹을 봤네요.
그런데 제가 신는건 120데니아인대 80데니아가 가장 두껍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신는것보다 얇아서 안되겠네요.하니 점원분이 하는 말이
비비안 스타킹 안신어 봤죠? 하는데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씩 웃어주고는 뒤돌아 왔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아니 백화점 직원들은 백화점사장으로 착각하면서 판매하는거 같아요.
아니죠.
백화점 사장이라면 더 열심히 팔고 말도 조심하겠죠,
23000원짜리 스타킹에 기분이 몹시 상했네요. 
에효
품질이라도 좋았으면 그런말 들어도 별생각 없었을 텐데.
갑자기 잘가던 백화점이 싫어지려고 합니다.
이참에 돈안쓰고 알뜰해져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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