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입니다.
패션 욕심이 있어서라기 보다
그냥 직장생활 하다보니 단정해야 해서
지난 10년간 차곡차곡 구매한 것들입니다.
30대 중반까지는 늘씬한편이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허리가 굵어졌고(이때부터 옷 사는 빈도 줄음)
올해 6월에 출산까지 했네요.
옷장의 옷들을 보면 상태가 나쁜건 아닌데
나이가 40대로 진입한 상황에서
왠지 애들같은 옷 이라는 느낌도 들고...
안맞는 옷들도 많아요. ㅡ.ㅠ
현재 재택근무 직장인인데
애기 3년 기르고는 재택근무 멈추고 회사로 출근하기로 약속한 상태입니다.
직장인의 신분을 벗지 않았는데
이 옷들을 처분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다른 분들은 옷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