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혼자 먹을때 말고 가족끼리 식사할때요.
남편이 계속 그버릇이 있어서 여러번 말했는데 안고쳐지더니 애가 이제 커서(중1) 핸드폰갖게되니 애까지 같은행동을 하더라구요? 며칠전 저녁시간에 그래서 열받아서 애까지 버려놨다고 한바탕 했는데 오늘 점심먹는데(재택근무라 집에서 점심먹음) 또 핸드폰을 옆에 내려놓고 보네요?
핑계는 이제 주식본다 이건데 주식시작하기전부터 저랬고(근데 주식하는분들 점심먹는 그 일이십분도 못참아요?) 보통은 대단한거 보는것도 아니고 스포츠뉴스보고 뭐 이런거에요.
너무 화나서 내 핸드폰 가져와서 밥먹는내내 말한마디 안하고 보란듯이 유튜브보면서 밥먹었어요. 내모습보니 뜨끔한지 핸드폰 내려놓는데 정말 꼴도 보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