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새벽 배송으로 여섯 가지를 시켰어요. 두부, 건새우, 치즈, 셀러리, 원두커피, 땅콩버터 이렇게요. 뒤에 두 개는 로켓프레시는 아니지만 새벽에 같이 왔고 이건 각각 비닐백에 담아서 왔는데 나머지는 백 하나에 하나씩 담겨서 얼음팩도 하나씩. 남편이 일찍 출근하다 뭘 이렇게 많이 시켰냐 하더군요. 예전엔 꽉꽉 채워 보내주던데 요즘은 부쩍 이렇게 포장을 해서 보내는 것 같아요.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백도 너무 많아 늘 접어놓는 것도 일이고 얼음팩도 아깝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