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몇년전 소개팅했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약간 유희열 이석훈 그런 느낌에 공부도 잘했다는데
사법고시공부하다 합격이 안되서 직장을 늦게 잡고
저만날때가 벌써 서른후반인데 ,그때가 직장 들어간지 세달째인게 걸리더라고요.
저도 공무원준비하느라 늦게 그무렵 제대로된 직장을 갔죠.
공무원합격은 못했고요.

따뜻하고 인성도 좋아보였는데 첫날 차마시고 나서 밥도 먹자는데 사실 제가 연애를 제대로 못해봐서 할얘기도 없고 어찌해야할지를 몰라 일있다면서 다음에 보자고 했네요.

그후에도 영화보고 집에 데려다주면서 아파트단지 걷자고해도 동생이 볼까봐 다음에요 하고 거절했네요.

지나고나니 제가 맘에 없다고생각했을거같아요.
이석훈노래듣다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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