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침에 학폭관련글올린 사람입니다. 절차좀알려주세요

상황에 따라 가해자도 될 수 있고 피해자도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 아이는 이 모든 것에 대해 괴로워하여 그냥 자기가 잘못했다고...괜히 나서서 그런 일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굉장히 자책하고 반성중 입니다.
일을 키우기 부담스러워하고 충분히 자기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배울 교훈은 확실할 것 같네요....

제가 궁금한 것은 절차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아이 말로는 일단 학폭이 열리면 학생부에서 진술을 하고 이를 경중에 따라 뭐 선처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학생부에서는 오늘 일단 그냥 귀가하고 내일 점심시간에 사실 확인서 쓰고 가라고 했다고 해요.

사안 자체는 옛날 같으면 헤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
저희 아이와 같은 경우 학폭 절차가 어떻게되는지 궁금합니다.
미리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될 것 같은데
담임선생님도 학생부로 넘어간 일에 대해서는
본인이 안내드릴 수 없다며 제 연락을 거부하셔서요.

저희도 충분히 그 안에서 학폭을 일으킬 수도 있는 상황이긴 한데 그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아이도 충분히 반성하고 앞으로는 말조심을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이 부분이 선처가 되고 반성이 된다면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하루 종일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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