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이 80넘으면 모두 스스로 가는걸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할것 같아요

친정엄마나 시모에 관한 글 올라오면
정말 암울해요…인간이아닌 똥만싸는기계같아서 우울합니다
나도 이제 환갑 넘었는데, 늙는다는건 참 비참한것 같아요.
모습이 변하는건 당연 변하는거고, 건강, 말투, 생활방식, 생각하는것등등…정말 내가 나 아닌 동물같이 본능만 남는 생명체로 
변하는것같아서..여기 82에 올라온 글들만 봐도.. 며느리나 자식들의 심정토로하는글들..ㅠㅠ 
읽고 나면 몇일우울하고 제가 겪을미래 같아서요. 
제가키우던 강아지도 오래살다 갈때되니
똥오줌 못거리고 모습자체도예전의 멍이가아니더군요. 
뭐든 다음엔 생명을 가진 뭐로도 태어나질 않았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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