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부턴 스토리 스포 많으니 안보긴 분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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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패트릭제인 캐릭터( 사이먼 베이커 ) 그냥 날려버리긴
너무 아까운 캐릭터네요 .
왜 어벙한 테레사 리스본하고 결혼식하고 임신한걸로 나오고
어색한 결말로 마무리졌는지 ..
와잎과 아이가 죽었으니 새 희망으로 스타트 하란건 알겠지만 ..
시즌 5 막바지 보는데
진짜 테레사 리스본 어리버리 엄청 띨띨 멍청해요
그냥 제인이 혼자 다함 ..
그냥 리스본은 성실하고 착한 공무원아가씨인데 경찰일 뿐임
정말 영리하고 센스있는 천재 캐릭 제인과 너무도 안어울리는 커플임
애초에 리스본이 제인보고 첫케이스 도와달래서
이리 된 건 맞지만 .. 커플을 꼭 맺고 그렇게 시즌 7 대충때우고
막내렸어야하나 ? 시즌 7 에서 리스본한테 너무 제인이 매달려서 ㅠㅠ
좀 깨기도 하고 리스본 뭐라고 … 둘이 성향도 너무 안맞는데
리스본은 제인을 맞춰주긴하지만 이해하는건 아니잖음 ?
시즌 6 부터 재미도 덜하고 레드존 정체도
그간의 존재감에 훨씬 못미치고 엄청 영리하고 사악하고 완벽주의자
사이코 패스 캐릭인데 ..
반전주려고 한건지 배나온 능력없어 뵈는
사람으로 .. ㅠㅠ
그간 사람들을 가차없이 그렇게 잔인하게 죽여놓고는
조류포비아 란 말인가 ? 앞뒤가 안맞는듯
패트릭제인 캐릭터가 엄청난 뇌섹남에다가
사이먼 베이커가 너무 훌륭하게 연기해서 저엉말 매력적인데 ..
맨탈리스트 이후 딱히 연기활동 두드러진것도 없고 뭐 감독한다며
영화도 찍긴했지만 .. 반응 그닥. 그냥 호주에서만 활동 하는것 같고
안그래도 나이 먹고 떴는데 전성기 맨날 물놀아 하며 다 흘려보내고
잉코부부 이미지도 좋았는데
이혼하고 젊은여자랑 바닷가 가서 노는거나 찍히고.
이미지 폭망한 느낌 ㅠㅠ
참 아쉬워요. 패트릭제인 스핀오프로 볼 수 있음 좋았을텐데
보니까 멘탈리스트 시즌 거듭하면서. 대개 미드가 시즌이 많아지면
본인이 제작참여해서 더 시즌 수 늘리고 적극적으로 나가는데
사이먼 베이커는 아무래도 할리우드 거대 자본시스템에
비판적 시선도 있어보이고 그래서 그런건지
멘탈리스트 제작에 참여를 안했더라고요 ..
다시 보기 하다 패트릭제인 캐릭터 너무 안타까워서
주저리 좀 남겨 봅니다 ..
정말 괜찮은 캐릭 구축하기가 얼마나 힘들고 딱맞은 배우 찾기도
얼마나 어렵나여 ? 요즘 마드 영드들도 볼게 없어서…
덱스터도 최근에 또 나왔잖아요 . 인기있는 캐릭들은 잘도 다시
나오더만. 왜 패트릭제인은 못나올까요 ?
다른 분들은 생각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