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임신 기다리는데... 생리 너무 야속하네요


결혼 생각없이 살다가 뒤늦게야 짝을 만나
올해 가을에 결혼한 30후반 신혼입니다.
나이가 있어 바로 아기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얼마 전 난임검사를 했는데 다낭성 난소라고 하더라고요.
그간 산부인과 검진 열심히 받았는데 처음 들었지 뭐예요;

다낭성 난소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닮은 듯 다른 것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이래저래 처음 투성이었어요. 나팔관 검사도요. (이상 무)

임신하는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의사쌤.
당장 시험관을 하기 보다는
우선은 배란일 받고 하는 쪽으로 해보자 하시더라고요.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서
아직 본격적인 배란일 하사와 공격(?)은 안 하고 있는데요,
오늘 정해진 날짜에 정확하게 변함도 없이 까꿍~ 하는
생리가 어찌나 밉고 얄미운지 ㅡㅡ; 괜히 욱 하더라고요.

초경부터 지금까지 날짜도 정확하고 생리통도 없어서
전 단순히 그 이유만으로 임신이 불쑥 되는 줄 알았어요 ㅎ

에휴 그나마 체력 붙어있을 때
어서 아기가 와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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