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질척거리는 할배..미치겠네요

업무상 손님으로 알게 된 할아버지가 있는대
일 때문에 두 번 봤어요. 
5분 정도씩 업무적인 것만 얘기했구요.
그 두번째 본게 어제 오전이였구요.

그런대 어제 오후 늦게 이 늙은이가
지나가는 길이라며 제 근무처에 들렀길래
추운대 커피라도 한잔 드시라고 타줬어요.

커피만 마시고 갈 것이지
앉아서 슬슬 추파를 던지는대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잠자리는 안 해도...만나서 밥 먹고...
이야기 나누고 그랬으면 좋겠다.
어디 사냐, 점심은 어떻게 먹냐
뭔 씨부렁 씨부렁~
그래서 사모님 아시면 어쩌시려고요...하고 좋게 말했는대도
아주 노골적인게 보여서
욕한번 해주려다가 겨우 참았네요.

미칠려면 곱게 미쳐야지
낼모래 80인 할배가 웬 수작이냐고.
동네사람들 뻔한 곳이라 어제는 그냥 참았는대
한번만 더 그러면 망신살 뻗칠줄 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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