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한테 사는게 힘들다 한마디 했더니

길게도 아니고

저녁 먹다 딱 한마디
에휴 난 왜 이리 사는 게 힘들까
했거든요


요즘 회사일도 넘 스트레스고
고2 곧 수험생 되는 딸도 이런저런 일도 있고
매일매일 일하며 퇴근해서
저녁 7시 8시 되어야 밥 차려 먹고 힘들어서 딱 저 한마디 했는데

너는 니가 까칠해서 힘들게 사는거다
라며 또 제탓만 하는데 정말 에휴
그냥 그래 요즘 힘들지?
한마디 해주면 지나갈껄
또 만정 떨어지게 하네요

남편이랑 이십년 살며 그저 깨달은 건
그냥 입 다물고 지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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