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너하나 책임못질꺼 같냐고 기분나빠하고 ㅎ
남편 하는일 확장 한다고 그쪽으로 자금이 쏠려 여윳돈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쪼들리지는 않는데~ 안정되면 용돈도 더 챙겨드리고 다른것들도 다 해주려던 참이었는데 엄마가 말씀이라도 그렇게 해줘서 고맙다고 했어요~
홀 친정엄마께서 성실하지 않고 뭐하나 진득하게 못하는 딸 넉넉하지도 않는 형편에 유학이며 악기며 왠만한 하고 싶은거는 다하게 해주셨어요~
다만 생일을 어릴적빼고는 챙겨주신적이 없고 그게 조금은 서운했지만 엄마가 얼마나 애쓰셨는지 알기에 신경쓰지는 않았어요 서로 안챙겼지만요
암튼 엄마가 말씀이라도 그렇게 해주니 넘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