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많은 부분이 쉼없는 관심과 노동력이잖아요.
아이 어릴때 몇 년이라도
도우미 쓸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 돈도 돈이지만
돈보다 발상을 못하거나 예민해서 일수도 있구요.)
그 둘 사이의 육아의 경험은 완전 다른 거 같아요.
힘들어도 혼자 종일 직접케어해서 생기는 특별한
유대감도 있긴하지만요.
저희는 친정 자매끼리 품앗이 하고 했는데요,
제가 돌봐주다가 상황 안되서 빠지면서,
2년만 시터 쓰라고 해도, 돈보다는
본인이 예민해서 사람두기 싫어해서 못 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