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부감 표시하니 과민반응이라고 하는데.... 솔로인 사람이 몇 안 남으니 더 그렇게 된 거 같아요.
자꾸 같은 동네 살지 않냐, 둘이 공통 관심사가 많은 것 같다 등등.
제가 그렇게 못생기고 볼품 없나 싶을 정도로 기분이 안 좋아요...... 이미 뭐라고 했는데. 그러지 말라고 불쾌하다고 더 확실하게 말하면 '누구누구가 이성으로 너무 싫다'라고 말해버리는 거고 같은 모임 구성원인 그 사람이 상처 받을까봐 그건 못하겠고. 이래저래 오도가도 못하네요. 그냥 모임을 조용히 안 나가기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