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브리티쉬 항공 예약하면서 자본주의 끝판을 경험합니다

8년 전에 런던에서 뮌헨 가는 브리티쉬 항공 예약할 땐 안 그랬던 거 같아요.
언제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
이번에 유럽국가간 예약하는데 
절차가 처음에
1.좌석 랜덤 배정. 주는 대로 받는 거.
2.좌석 고를 수 있는 거

여기서 20% 정도 요금이 차이나요.

둘이라서 랜덤은 좀 그래서 좌석 내가 고를 수 있는 걸로 선택,
그 다음 좌석을 보니...좌석마다 추가요금이 붙어요.
맨앞이 제일 추가요금이 많고 뒤로 갈수록 떨어져요.
맨끝이라 해도 추가요금이 있어요.
결국 앞부분 골라 앉으려니 랜덤배정보다 1.6배 정도 되네요.

예전엔 그냥 빨리 하면 되는 거였는데
이젠 더 좋은 데 앉으려면 돈 더 내라.

이게 합리적인가 싶기도 하고요.
돈 아끼려면 그냥 아무 데나 앉으면 되니까요.

이코노미끼리도 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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