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들어서면서 부터 였어요.
(20대) 때, 신입 사원 때만 해도. 회사 2년정도 다니다가
결정사에서 전문직 만나서 20대 때 회사 시원하게
그만두는 친구들 샘날 정도로 너무 부러웠어요.
노현정 아나운서 퇴사 때도
현대판 신데렐라. 다들 대화주제 아니었나 싶어요.
(30대)되니, 결혼으로 신분 상승도 어렵다는 현실인지
도 하게 되고,
이게 내 인생인가 보다 하면서 소처럼 일했던것 같아요.
업무 성취욕과 보람이 가장 컸던 때였요.
(40대) 되니, 점점 젊은 친구들 비교하니
업무 툴이나 전산도 거의 1-2년마다 업데이트 되니 새
로 배우는게 부담스럽긴 한데 회사 다니니 새로운 정보나 저절로 배우게 되는게 있더라구요.
변변찮은 취미에 저는 회사 그만 뒀으면 맘 맞는 동네 친구도 없고, 업무상 아니면 동료들이나 사회 관계 어디서 했을까 생각 들더라구요.
간혹 월차 내고, 동네 백화점 문화센타나 쇼핑하러 가면., 저랑 비슷한 또래들이 보이더라구요.
나는 동네 사람들과 잘어울릴수 있을까. 아니면
스스로 선택하는 관계에서 자유로울수 있을까.
저는 계속 집에 있었을것 같아요.
회사를 다니는 한 업무스트레스는 따라 다니지만,
뭘 해도 마지막 선택은 퇴사라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구요.
다른 세상도 있겠지만, 나이들수록 회사 다니는게 감사하더라구요.